포항시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거점 의대도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을 비수도권의 기존 의과대학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이에 포항시는 정부가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지방 의료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과감하게 확대한 것에 적..
“철강 전문가 회장돼야” 지역의 관련 단체가 포스코 차기회장 선임작업 중인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결격과 부당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내부 노조에서도 후추위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등 집행부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국민기업 포스코의 차기 회장 최종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노동조합에게 신뢰받는 자가 포스코 회장이 되어야 함을 밝혔다.특히, 회장 후보자 추천에 노동조합 의견을 패싱한 후보추천위..
포항시는 6일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의 종합적 추진체계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은 일자리청년과 등 16개 부서의 실무 팀장으로 구성돼 부서별 산재 된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추진단은 전문기관이 수행한 ‘포항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 ‘2030 청년정책기획단’ 및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굴된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
포항시는 5일 몽골 오르홍주 및 에르데네트시의 대표단이 포항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포항 지역의 산업시설을 견학했다.몽골 국회의원 및 오르홍주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포스코를 비롯해 아파트 건축 현장, 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한 후 포항의 주요 산업시설 및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교류와 협력을 희망했다.장상길 부시장은 “우수한 기업 인프라가 있는 포항시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에르데네트 시..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설 연휴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운하 등 대표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또한 ▲국립등대박물관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은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관광지 곳..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설 명절 민생안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디지털융합산업과의 ‘미국 방문 성과’와 공동주택과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관한 테마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CES 2024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포항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신산업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발전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6개 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수상한 기업의 대표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창업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3곳과 주택가가 침수되면서 주민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지난 2일 검찰이 관계자 9명을 재판에 넘겼다.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부장 김금이)는 저수지 관리자 4명, 아파트 관리자‧경비원 5명 등 9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저수지 관리자 4명 중 2명은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관계자로 오어저수지를 관리했고, 2명은 진전저수지를 관리하는 포항시 관계자다.이들 저수지 관리자 4명은 냉천 상류의 오어저수지와 진전저수지가 폭..
포항 원법사는 설 명절을 맞아 5일 포항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1,000포(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손옥순 신도회장과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해운 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이 모인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포항시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5일 오전,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은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등 제철소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 및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겨울바람이 불고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내 버스를 활용하여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
포항시는 7, 8일 이틀간 시청광장에서 설맞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한과 등 제수용품 ▲시금치, 고구마, 버섯, 딸기, 꿀 등 신선제품 ▲떡국떡, 호랑이빵, 젓갈류 등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시식회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회씩 진행한다. 시식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포항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잡채와 시금치장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바이오산업육성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오가노이드 분야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모델을 발..
김정재. 김병욱.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경북 포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이날 보고회에서 포항시는 포스텍, 한동대와 같은 교육기관과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뛰어난 연구개발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 무대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와 독자적인 식물공장 시스..
포항시는 지난 1일 지역의 핫한 소식을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하 기자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기자단은 지난 2011년 처음 결성돼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자단의 명칭을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변경하고 구성도 블로그 부문(10명), 사진 부문(10명), 영상·숏폼 부문(10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즐겁고 불편없는 설 연휴 보내기에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는 △넉넉하고 활력 넘치는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불편없는 즐거운 명절 등 4대 대책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재난·재해 관리반, 경제분야 비상상황반, 교통수송 대책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도로관리반 등 15개 반 35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시설 일원에서 신규공무원 101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윤리관·공직관을 확립하고, 시정 방향의 올바른 이해 및 공직사회 적응 능력 향상, 민원행정의 능률적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시정운영방향 및 현황 ▲ 정보통신 활용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공직사회 양성평등 ..
포항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설립된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를 방문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및 포항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발표 등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시계추가 빨라지면서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대희 교수와 수도권 의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의료 격차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
400명 포스코센터 상경 집회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지난달 29일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일 오전 관광버스 등으로 400여명이 상경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범대위는 범죄 피의자들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후추위)의 모든 결정은 무효이기 때문에 활동을 중지하고 즉시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집회에서 임종백 집행위원장은 \"어제(31일)저녁 6시쯤 후추위가 회의하는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클럽위드에 최..
포항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설 연휴 기간 고속버스 서울노선을 평소보다 36회 증편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에 대해 1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한다.또한 포항역에 교통질서 계도요원(북부모범운전자회)을 배치해 KTX, SRT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이와함께 시내 주요도로 및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역사 주변..